휠체어 리프트 차량 구입 예정
[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지난 8일 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원나눔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차량지원사업 성금전달식 [사진=사랑의열매] 2024.08.09 |
전달식에는 서원홀딩스 김현수 전무, 서원홀딩스 김용건 부장, 재단법인 서원나눔 최병대 사무국장,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 부산뇌병변복지관 강은주 사무국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되어 부산뇌병변복지관 장애인휠체어리프트 차량구입비로 사용된다.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쉽게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으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나눔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서원홀딩스가 출자하고 ㈜서원유통이 후원하는 단체이며, 재단 설립 후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해오고 있다.
stpar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