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2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씨름. [사진= 뉴스핌 DB] |
전통문화인 씨름의 전승에 기여하고 씨름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12~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 5개 체급, 단체전 7개 체급 및 여자부 개인전 3개 체급, 단체전 5개 체급에 총 24개팀 250여 명이 참석한다.
남자부 및 여자부 체급별 장사전, 단체전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되며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 남자부 체급별 장사 2000만원, 단체전 1000만원 등 총 상금 2억 500만원이 지급된다.
김두경 체육과장은 "씨름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로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어 그 위상과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