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3070명 한강 달린다...CU, 815 광복 RUN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08:52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08:52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손잡고 마라톤 행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손잡고 이달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모두의 해방, 광복RUN' 마라톤 행사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영웅 후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바람직한 보훈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오찬석 이사장과 독립영웅후손 가정 등이 참석한다.

[이미지= BGF리테일]

마라톤 행사는 3개 코스(3.1km, 8.15km, 19.45km)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총 3070명이 참여 가능하다.

BGF리테일은 행사 관련 정보와 참가 모집 방법을 자체 O4O 앱 포켓CU와 공식 SNS에서 알리고 있다.

행사 당일 참가자와 자원봉사자에게 CU의 차별화 상품으로 식사 및 음료를 지원하고 CU 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2024 모두의 해방, 광복RUN 홈페이지에서 이달 12일까지 가능하며 일부 참가비는 독립영웅 가정 및 후손들에게 기부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되며 특정 순서로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추가로 트레이닝 가방이 주어진다.

마라톤 완주자에게 독립 영웅이 소장했던 쇠붙이를 녹여 만든 메달이 지급되며 현장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CU는 매해 삼일절, 광복절 등에 맞춰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BGF리테일은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독립영웅 후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까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