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 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연계를 위한 '시니어 정리수납전문가' 양성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순창 시니어클럽은 청년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수강생 27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순창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수강생 27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사진=순창군]2024.08.06 gojongwin@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순창군 민선8기 역점사업인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전북 도내 시니어클럽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영일 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일자리 사업은 대안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정리 수납이라는 새로운 분야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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