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등 10여개 지역 매출 순위 탑10 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주술회전' 컬래버레이션이 세계 각지 게임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달 31일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컬래버 캐릭터 5종과 컬래버 던전, 이벤트 본부 및 미니게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가 추가됐다.
컬래버레이션 이후 '서머너즈 워'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 주요 지역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스팀에서도 일본과 프랑스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컴투스] |
특히 일본에서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약 1,420%, 440% 증가하며 현지 IP와의 컬래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일일 이용자 수와 다운로드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며,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대형 IP 컬래버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전개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기록하고,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58개 지역 게임 매출 10위권을 달성한 컴투스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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