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이영수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경북지역 현안 초당적 협력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8월02일 08:59

최종수정 : 2024년08월02일 08:59

1일 이철우 지사와 도청 앞 천년숲 걸으며 경북도정 협력 방안 공유
이영수 위원장 "대구경북통합 충분한 공론화 과정 주문"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통합은 공동의 목표...민주당의 관심·지원" 강조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 관련 도민 여론수렴을 통한 공론화 과정을 충분하게 거칠 것을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주문했다.

또 경북도정 관련 대안제시를 비롯 중앙당, 국회와의 가교역할 등 경북의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임기진, 김경숙 경북도의원, 도당 관계자들이 1일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과 함께 도청 앞 천년숲을 맨발로 함께 걸으며 경북도정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고 있다.[사진=민주당경북도당]2024.08.02 nulcheon@newspim.com

2일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전날 임기진, 김경숙 경북도의원을 비롯 도당 관계자들과 함께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을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데 시·도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도민 여론수렴과정과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칠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또 경북도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예산확보 문제나 여러 지역현안에 대해서 민주당 경북도당이 초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 일행은 이날 이 지사의 제안으로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정 방향과 민주당 도당과의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철우 지사는 "인구감소는 대구가 더 심각한 만큼 대구경북 통합은 대구, 경북 모두의 시대적 과제이자 공동의 목표"라며 "경북도 국비 예산확보는 물론 자치권 확보에 결정적인 대구경북 통합에 민주당의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