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보건소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 보건소 전경 [사진=사천시]2024.08.01 |
보건소는 종합대책 기간 동안 온열 질환자 관리, 재난지역 의료지원, 재난지역 방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등 4개 분야 6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온열질환자 예방 관리 매뉴얼과 개인 건강 수칙 홍보 및 교육에 집중하고 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 및 사후관리까지 촘촘한 관리 계획을 마련한다.
재난발생 시 재난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및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여름나기 물품 전달 등 발 빠른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폭염 대책 상황반 운영과 동시에 지역의료기관 3곳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온열질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폭염현황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정희숙 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폭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