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 장안구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원 5개소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 모습. [사진=수원시] |
지난 29일까지 진행된 교육은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안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총 5개소를 찾아가 80여명의 요양원 종사자(의료인, 요양보호사 등)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감염병 예방, 취약계층 관리 등을 교육했다.
세부 내용은 ▲감염병 기본 정보 ▲손씻기,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 ▲수인성식품매개·진드기매개 감염병 정보 등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경우 감염병 발생·전파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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