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상승 마감...IT주 강세 속 센섹스 8만1000P 넘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SENSEX30)지수 81,332.72(+1292,92 +1.62%)
니프티50(NIFTY50) 24,834.85(+428.75, +1.7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6일 인도 벤치마크지수는 큰 폭으로 올랐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1.68% 상승하며 8만 1000포인트를 돌파, 8만 1387포인트를 기록했고,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1.82% 오른 2만 4849.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지수 모두 7주래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8주 연속 플러스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이날 정보기술(IT) 섹터가 인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경제가 2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투자자 심리를 개선시킨 가운데 특히 IT 섹터에 호재가 됐다. 니프티 IT지수는 2.3% 급등했다.

인도 IT 기업들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 등 통화 정책과 소비 등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연율 2.8%로 집계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통신 등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완화한 것도 IT 부문에 힘을 실어줬다.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분기에 2.9% 상승하면서 1분기(3.7%) 대비 큰 폭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금융 전문 매체 민트는 "미국의 성장 전망 개선은 IT 섹터에 좋은 신호"라며 "2분기 성장률 및 물가 지표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간) 6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세부적인 인플레이션 추이를 확인하고 연준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시스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 투자 전략가는 "인도 증시는 선거·예산·미국과 관련된 모든 우려를 소화했다"며 "다만 밸류에이션 불일치(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높게 평가된 것)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락 시에 우량 대형주를 매수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금속주도 강세를 보이면서 니프티 금속지수가 3%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제약 업체 시플라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5% 급등, 니프티 제약지수를 끌어올렸다. 

[그래픽=구글 캡처] 26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