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에 참가하는 삼척 다솔유치원 원생 30명이 경연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삼척 다솔유치원 원생들이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사진=삼척소방서] 2024.07.24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 다솔유치원 원생들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소방 조직인 금화도감에 모티브를 얻어 멸화군과 소방 동요를 조화롭게 융화시켜 한 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세희 지도교사는 "어린이들이 소방관들의 감사함을 배우고, 노래와 율동을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준비과정에서 아이들의 열정과 참여가 눈에 띄고 있다"고 말했다.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도를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다솔유치원을 뜨겁게 응원한다"며 "아이들과 지도교사 선생님께서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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