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벤처기업협회, 벤처‧스타트업 인사혁신 위한 'HR링크' 출범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08:54

최종수정 : 2024년07월24일 08:5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전날 성수동 엘리스랩에서 벤처‧스타트업 인사 관리자 커뮤니티 'HR링크'의 출범을 알리는 '벤처기업 HR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HR링크는 인사 관리자 커뮤니티로 벤처·스타트업 인사 관리자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찾을 목적으로 출범됐다.

HR링크는 분기별 1회 정기포럼 및 웨비나를 개최하여 인사 관리자에게 최신 HR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인사 관리 혁신을 도모한다. 아울러 인사 관리자는 우수인재 유치, 핵심인재 이탈 방지, 노동정책 개선 등 인사관리에 필요한 공통의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HR링크의 출범을 알리는 첫 포럼으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인사 관리자들이 모여 협력하고 혁신하는 최고의 HR 네트워크를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이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 인사관리 문제점 발굴 및 해결방안 등 커뮤니티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다.

전문 강연에서는 초거대 AI 시대에 벤처업계 인사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HR 기술트렌드와 기업의 채용관리 자동화 전략에 대해 탐구했다.

잡코리아 ATS운영팀 김미준 팀원은 'AI기술을 활용한 채용관리 업무자동화 방안'을 주제로 ATS 솔루션을 활용한 채용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채용시간 및 비용 절감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소개했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COO, 공동창업자)는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기업 평판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경험 관점으로 전환되고 있는 HR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사실에 근거를 둔 브랜딩 수립 및 관리방안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어서 벤처·스타트업 인사 관리자간 네트워킹 진행하며 인사관리 문제에 대한 공감과 해결법을 나누며 관계를 구축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협회는 HR링크 커뮤니티를 통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인사 관리자들의 교류협력과 채용연계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에는 커뮤니티 확대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인사‧노동 정책을 발굴하고 제언하는 기능으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벤처기업 2천여개사를 대상으로 약 3900여명을 채용 연계한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및 '23년 민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