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경찰청은 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3팀이 경찰청 주관 2024 상반기 지역경찰 평가에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급지 경찰서 430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부서 청사지구대 3팀이 최종적으로 전국 6위를 차지해 박광식 경위, 오의준 경사, 최진호 순경이 각각 1계급 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일 경찰청에서 열린 최종 경진대회에서 청사지구대 3팀 김용식 팀장은 '주민과 함께, 상황마다 다르게,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추진'이라는 주제로 성과를 발표해 성과를 얻었다.
또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순찰차를 이용한 학부모 순찰대 운영 ▲주민과 대화하는 초저속 차량 순찰 ▲CCTV 재배치와 치안 소식지 등을 활용한 자전거 절도 근절 캠페인 전개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시의회,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먹자골목 집중 순찰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식 청사지구대 팀장은 "전국의 지역 관서에서 청사지구대가 인정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SARA모델을 적용한 문제해결적 경찰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