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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극우 아냐...임명 후 정치적 중립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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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청문회 앞두고 과방위 서면질의 답변 통해 밝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되면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공개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후보자가 굉장히 극우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나는 극우가 아니다"라며 "임명된다면 방송통신 정책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오전 경기 과천시 한 오피스텔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07.08 mironj19@newspim.com

앞서 일본과 한국이 자유주의 동맹국이라는 글을 기재한 것과 문화계를 좌파와 우파로 나눈 것에 대해서는 "공직자에 임명되기 전에 한 발언으로 이제 공직자 후보로 지명된 만큼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답했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는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였다"고 답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보도본부장으로 '전원 구조' 오보가 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의에는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보도 과정에서 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이 미흡했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돼 처리할 시급한 현안으로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 건을 꼽았다. 2인 체제에서의 문제에 대해서는 "법원이 2인 체제에서의 결정이나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방송 3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지난해 재의 요구된 안과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편향적인 이사회 구성으로 인한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 훼손이 우려되며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도 엄격한 의사정족수 적용 등으로 여러 부작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MBC 민영화 추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는 "공영방송 거버넌스(지배구조)의 변경 및 그 방식에 대해서는 국회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언론 정책을 평가해달라는 질의에는 "언론의 자유가 잘 보장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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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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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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