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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차르, 3년 만에 '투르 드 프랑스' 정상 탈환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16:51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17:09

피렌체~니스 3498㎞ 83시간38분56초에 달려
2022, 2023년 우승 빙에고르보다 6분17초 앞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데이 포가차르(슬로베니아)가 숙명의 라이벌 요나스 빙에고르(덴마크)를 누르고 세계 최고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의 왕좌를 탈환했다.

포가차르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자의 상징인 '옐로 저지'를 차지했다.

[모나코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포가차르가 22일 투르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한 뒤 '옐로 저지'을 입고 자전거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4.7.22 psoq1337@newspim.com

포가차르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출발해 남프랑스 니스 까지 도합 21구간에 걸쳐 약 3498㎞를 83시간38분56초에 달렸다. 2위로 들어온 빙에고르와 기록 차는 6분17초였다.

2020, 2021년 대회 우승자인 포가차르는 2022, 2023년에는 모두 빙에고르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3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포가차르는 올해 이탈리아를 일주하는 지로 디탈리아와 투르 드 프랑스를 모두 우승, 1998년 마르코 판타니(이탈리아) 이후 26년 만에 두 대회를 한 해에 석권한 선수로 기록됐다.

[모나코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포가차르가 22일 투르 드 프랑스 21구간을 골인하며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4.7.22 psoq1337@newspim.com

이탈리아의 지로 디탈리아, 스페인의 부엘타 아 에스파냐, 프랑스의 투르 드 프랑스가 세계 3대 도로 사이클 대회로 분류된다.

투르 드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20개 구간에서 우승자를 확정한 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로 이어지는 마지막 21구간에서 축하연 성격의 경주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여파로 파리 시내 도로가 아닌 모나코에서 니스로 이어지는 코스로 21구간이 꾸려졌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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