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수 제2농공단지에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뉴트라코어가 75억원을 투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뉴트라코어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기업으로 천연물(와사비잎추출물, 레몬밤추출복합물 등) 연구개발에 대한 오랜 경험과 식약처 허가를 통한 독점적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범락 뉴트라코어 대표이사, 심민 임실군수,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왼쪽부터)가 투자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임실군]2024.07.22 gojongwin@newspim.com |
뉴트라코어는 이 공장에서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 받은 기능성 원료 생산 및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임실군의 특화 소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의 개발을 진행하여 원재료 매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신규 기능성 소재의 생산을 위한 농장 구축 등 지역 농가를 위한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범락 뉴트라코어 대표이사는 "매출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여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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