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30일부터 4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전주 조선팝'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선팝 공연은 야외 거리공연 형태로 에코시티 세병호공원 4회, 혁신도시 엽순공원과 전북교육청 인근 용호공원에서 각각 3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 조선팝 공연 안내[사진=전주시] 2024.07.22 gojongwin@newspim.com |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까지 이번 조선팝 상설공연에 참가할 조선팝 예술가 10팀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조선팝 공연을 30분 정도 단독해서 선보일 수 있는 전주(전북)에서 활동 중인 개인 또는 단체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야외 거리공연 무대가 제공되고, 프로필 사진 촬영도 지원된다. 또 공연 영상 콘텐츠가 별도로 제작돼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시는 이번 조선팝 상설공연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전국규모 조선팝 음악을 공개 모집해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조선팝을 홍보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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