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건보공단, 담배 소송 응원 챌린지 성황리 종료…1600명 동참

기사입력 : 2024년07월18일 17:47

최종수정 : 2024년07월18일 17:47

정부, 3개 담배회사 상대로 소송
흡연 질환 진료비 재정 누수 방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시민 약1600명이 담배소송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담배소송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7일부터 7주간이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24.07.18 sdk1991@newspim.com

건보공단에 따르면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인원은 약1600명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6개 지역본부장, 178개 지사장이 참여했다.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저명인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담배회사의 전략과 흡연폐해에 대해 국민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담배소송은 담배회사에 흡연폐해 책임을 묻는 것으로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한편 건보공단은 2014년 4월 흡연 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담배회사의 책임 규명 등을 위해 3개 담배회사(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 발병 간 인과관계, 담배회사의 불법행위 등을 인정하지 않고 2020년 11월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건보공단은 즉각 불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정 건보공단 이사장은 "담배소송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호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진행 중인 항소심에서 더 철저히 법리를 보강하고 동시에 사회적 인식개선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