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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장마철 겨냥 인기 먹거리 대대적 할인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06:00

암소한우·브랜드돈육 40%, 활전복 50% 할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 행사를 열고 인기 먹거리에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암소한우 전품목과 브랜드 냉장 돈육 전품목(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며, 암소한우 등심(1등급) 100g은 정상가 1만280원에서 40% 할인된 6168원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암소한우 20톤과 브랜드 돈육 150톤을 준비했다.

이마트 한우 매대 [사진=이마트]

또 연어, 광어, 새우 등이 포함된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과 '광어 물회(대)'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냉동 군만두·물만두, 냉동 핫도그, 이온음료 등의 인기 가공식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컵라면 6입/박스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골라담기 행사도 실시해 특정 스낵과자와 오뚜기 컵밥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25일까지 1주간 여름 대표 먹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제철 과일 햇포도와 복숭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활전복과 민물장어에 대해서도 각각 50%,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호주산 부채살을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철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만큼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하는 '홈캉스'를 위해 최적의 먹거리 상품을 준비했다"며 "물가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 높은 상품을 제안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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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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