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이사장 등 임직원 20여명 수해현장서 '구슬땀'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17일 밝혔다.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 20여 도시공단 직원들은 지난 12일 장마가 뜸한 틈을 이용, 익산시 황등면의 수해 가구를 방문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심보균 이사장등 익산도시공단 직원들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익산도시공단] 2024.07.17 gojongwin@newspim.com |
도시공단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마당 뒤편에 붕괴된 언덕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택 내부 쓰레기를 치우고 집기류를 정비하는 등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했다.
앞으로도 도시공단은 자연재해로 농경지나 주택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수해복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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