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6일 태백시와 공동으로 태백시 장성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를 개막식을 가졌다.
강원소방학교 입구.[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7.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개막식에는 정건일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 이상호 태백시장, 최민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캠프는 16~28일까지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과 미래의 안전리더 육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및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총 114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주간 2박 3일 일정으로 4기에 걸쳐 실시한다.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지난 6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소방관과 함께 하는 여름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안전캠프는 세이프 안전체험, 챌린지 월드·피난체험, 수상구조·심폐소생술, 외상처치·화재대응 등 4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조용철 도 구조구급과장은 "안전 캠프를 계기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안전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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