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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학교와 밑그림 짠다

기사입력 : 2024년07월15일 18:24

최종수정 : 2024년07월15일 18:2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5일 밀양시 호텔아리나에서 올해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사전 기획 절차와 세부 내용을 안내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경남 밀양시 호텔아리나에서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협업 체계 구축 연수 [사진=경남교육청] 2024.07.15

이날 연수에는 올해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의 교원, 교육 기획 컨설턴트, 사전 기획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 기획은 40년 이상 된 노후화한 학교 시설에 대해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참여해 미래교육 과정과 공간 특색을 담는 설계 전 밑그림 과정이다.

미래학교추진단은 올해 ▲진동초, 교방초, 합성초, 장평초, 합천중, 합천고, 남지고 7개 학교 선정 ▲사업 대상 학교 교직원 연수(1회)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연수(6회) ▲교육 기획 컨설턴트 18명 위촉, 역량 강화 연수(2회) ▲사전 기획가 6명 용역 체결과 전문 연수를 실시했다.

미래학교 추진단은 이번 연수 후 약 6개월간 사용자 참여 사전 기획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7개 학교의 사전 기획 과정이 최종 마무리되어 설계·시공 담당자와 공유하는 연수회를 7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연수에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전 기획 역량과 소통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비전을 공유해 완성도 높은 미래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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