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동반....지역별 강수량 큰 차이
[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발달해 소나기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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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집중호우. [사진=최지환 기자] |
이날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까지 소나기가 예상되며 강수량은 5~40mm로 예측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다.
특히 전남 내륙에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 안전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