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하며 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99억 원 상당의 자금을 공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을 44억 원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 추가하는 '익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대출지원'은 추경 예산을 편성해 55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7.11 gojongwin@newspim.com |
지원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의 익산시 내 사업장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이내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용등급별로 대출이자를 차등 지원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소상공인은 오는 12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익산지점으로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최종 보증금액은 재단의 심사 후 결정된다.
익산시는 2015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매년 추진하며 지금까지 총 448억원 상당의 자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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