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주민 위로...피해현장 긴급복구·철저한 대책마련 주문
박성만 의장 "피해조사·응급복구 조속한 완료" 당부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9일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등이 유실된 안동시 임동면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 배진석.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과 안동지역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이 9일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등이 유실된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를 방문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4.07.09 nulcheon@newspim.com |
이들 경북도의회 의장단은 수해피해 현장에서 피해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호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며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과 협력,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상주 모서면 309mm를 최고로 의성 다인면 260mm, 안동 와룡면 254mm 등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 사면이 유실, 파손되고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 호우피해가 속출했다.
경북도의회는 집행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과 추가 피해 발생이 없도록 살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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