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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에스미캐닉스, 7월 코스닥 입성…"전세계 의료로봇 분야 선도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4:45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4:45

수출국 13개국, 해외 매출 비중 51% 확대
유럽 CE MDR 인증 획득에 기술경쟁력 갖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로봇의 핵심기술이 내재화된 기업으로, 축적해 온 로봇 분야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계 의료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박광훈 피앤에스미캐닉스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코스닥 상장 이후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설립 이후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해 온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햅틱(Haptic) 기술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했으며 2011년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을 시장에 선보여왔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이달 3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재용 피앤에스미캐닉스 이사(CFO)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코스닥 상장 이후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이나영 기자]

이날 이재용 피앤에스미캐닉스 이사(CFO)는 "기술특례 평가 시, 두 군대 평가 기관에서 모두 A를 받아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부품 국산화율 95%를 통해 제품 수입과 관련된 사용 리스트를 실시하고 공유 프로세스를 안정화한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을 32%에 달하게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실적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출원 중인 특허를 포함한 42개의 특허로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받고 있다"며 "수출국을 13개국으로 늘렸고, 해외 매출 비중도 51%로 확대할 수 있었다. 올해 가을에는 세르비아가 추가될 예정으로 빠른 시간 내에 20개국 확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주력 제품인 '워크봇'은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소아마비 등으로 인해 걷는 것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재활로봇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성인전용 '워크봇_S(Walkbot_S)', 아동에 최적화된 '워크봇_K(Walkbot_K)', 로봇모듈 교체형 '워크봇_G (Walkbot_G)', 프리미엄급 최고사양 '워크봇_P(Walkbot_P)'로 보행재활로봇 제품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Ankle Joint Drive(족관절 구동)' 시스템, 동적보행 역하중, 맞춤형 보행패턴생성 등 핵심기술 관련 특허와 인증 등을 통해 높은 기술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발목 관절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재현해 환자 보행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는 'Ankle Joint Drive' 기술은 외골격형 보행재활로봇의 장점을 최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미국의 FDA 인증을 포함해 수출을 위한 인증도 대부분 취득한 상태다. 특히, 국내 업계 유일의 유럽 CE MDR 인증 획득은 기술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CFO는 "유럽 CE MDR 인증은 세계에서 가장 인증받기가 어려운 인증이다.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인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다른 나라에 진입할 때 인증을 받기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 인증 획득은 회사의 디딤돌 역할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데 굉장히 큰 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로봇 핵심 기술 내재화를 기반으로 개발, 생산, 영업 및 서비스를 모두 관장하고 있으며 부품의 95% 국산화를 통한 품질경쟁력, 로봇 원격 점검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을 자랑한다. 국내 시장의 경우 판매망 다변화와 리스, 할부 프로그램 강화, 해외 시장의 경우 파트너십 확대와 현지법인 설립으로 영업력을 높일 계획이다. 그에 따라 오는 2026년에는 워크봇 판매량을 2023년 대비 2.5배까지 늘릴 예정이다.

올해는 상지재활훈련 로봇시스템 힐러봇(Healerbot)과 유·소아용 보행보조로봇 베이비봇(Babybot)을 개발 중에 있다. 장기적으로는 보유 기술을 활용해 재활 디바이스, 의료 플랫폼, 로봇 서비스 등을 결합하는 등 의료 로봇 시장 전반으로 목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35만주로 전량 신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1만7000원이다. 회사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2일과 23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주관회사는 키움증권이며 오는 31일 상장 예정이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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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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