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개인순매수 3000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2:59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2:59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투자 수요 확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은 30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긍정적 입장에 힘입어 미국 장기채 투자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2024.07.09 stpoemseok@newspim.com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국채 투자 상품이다. 미국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고 있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누릴 수 있다. 해당 ETF는 2023년 3월 상장한 이후 지난 4월 ACE ETF 최초로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조 3536억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 부분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국내에 상장된 해외채권형 ETF 중 연초 이후 평균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높은 평균 거래량은 원활한 거래를 통해 환금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더욱 투자하기 좋은 장점으로 꼽힌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미국 실업률 증가 및 소비자 지수 둔화 등 경기 침체 징후가 나타나는 등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미국 장기채 투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라며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므로, 연금계좌 및 ISA 계좌에서 세액 공제 등 절세 혜택과 함께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를 고려해볼만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