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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제2차 추경 등 14건 처리 예정

기사입력 : 2024년07월08일 18:08

최종수정 : 2024년07월08일 18:08

예결특위 위원장에 강영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동관 의원 선임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8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0일간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청사의 부설주차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8일 열린 제26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사진=김해시의회] 2024.07.08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진일 의원은 '영유아 등하원 돌봄 스테이션 도입이 필요합니다' ▲강영수 의원은 '동김해IC 사거리 부근 도로 시민의 안전과 함께 도로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합니다'는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어 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송재석, 배현주, 조종현, 정준호, 최정헌, 박은희, 김창수, 정희열, 이혜영, 김주섭, 김동관, 강영수, 김영서, 김진일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선임을 위해 열린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강영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동관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증액된 2조 3641억원(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한다.

안선환 의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과 예산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각종 지원 등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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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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