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방통위 시급한 현안은 공영방송 제자리 찾기"

기사입력 : 2024년07월08일 10:54

최종수정 : 2024년07월08일 10: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사청문회 준비 출근길서 입장 밝혀
"2인 체제는 더불어민주당 책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가장 시급한 방통위 현안에 대해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방송법과 방통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장 제1조를 읽었다.

방송법 제1장 제1조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임으로써 시청자의 권익 보호와 민주적 여론 형성 및 국민문화의 향상을 도모하고 방송의 발전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이다.

방통위 설치법 제1장 제1조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높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을 보장함으로써 국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한다.

[과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오전 경기 과천시 한 오피스텔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08 mironj19@newspim.com

아울러 이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 된다면 헌법과 법률이 저에게 부여하는 직무를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기자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지켜봐왔던 방송과 통신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해 주신다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탄핵 이야기 나오는데 단기 위원장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관한 입장을 묻자 "야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탄핵이나 여러 가지 주장, 발언에 대해서 특별하게 어떻게 하겠다고 답변드리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주어진 직분, 직무를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후보자는 방통위 2인 체제 장기화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렸다. 그는 "저는 지난해 8월 국민의힘으로부터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됐다"며 "하지만 야당이 적절치 않은 인사라며 표결을 거부했고 다음달이면 (표결이 미뤄진 지) 1년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통위 2인 체제의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보면 저는 민주당에 있다(고 답하겠다)"며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 2명이 공석으로 남아있는데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추천하면 4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