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코파2024] 우루과이, 승부차기로 브라질 꺾고 4강 막차

기사입력 : 2024년07월07일 14:25

최종수정 : 2024년07월07일 15:58

콜롬비아, 파나마에 5-0... 23년만에 우승 도전
아르헨-캐나다, 우루과이-콜롬비아 4강 압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루과이가 거함 브라질을 침몰시키고 4강 막차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앨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2024 8강전에서 브라질과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4강에 올랐다.

[라스베이거스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루과이 선수들이 7일 열린 코파 2024 브라질와 8강전에서 승리를 결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2024.7.7 psoq1337@newspim.com
[리우데자네이루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브라질의 어린 축구팬들이 7일 열린 코파 2024 우루과이와 8강전에서 패하자 실망하고 있다. 2024.7.7 psoq1337@newspim.com

격투기를 연상케 하는 몸싸움이 난무하는 거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우루과이는 후반 29분 나이탄 난데스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우루과이는 수적 열세속에서도 잘 버티며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브라질은 단단한 우루과이의 수비 블록을 뚫어내지 못했다. 코파는 8강과 준결승은 연장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우루과이에서는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만 실패했고, 브라질에서는 밀리탕과 도글라스 루이스, 2명이 실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콜롬비아가 파나마를 5-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올랐다.

[글랜데일 =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콜롬비아 축구팬들이 7일 열린 코파 2024 파나마와 8강전에서 승리하하자 환호하고 있다. 2024.7.7 psoq1337@newspim.com

존 코르도바(전반 8분)와 하메스 로드리게스(전반 15분 페널티킥), 루이스 디아스(전반 41분), 리차드 리오스(후반 25분), 미겔 보르하(후반 49분 페널티킥)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코파 아메리카 2024의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우루과이와 콜롬비아가 11일 오전 9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날 4강 진출을 확정한 아르헨티나와 캐나다는 10일 오전 9시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에게 국가대표 은퇴 무대가 될 가능성이 커 우승을 향한 동기는 더 크다. 캐나다는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다크호스다. 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언급됐던 제시 마쉬 감독이 캐나다를 지휘하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와 이 대회 우승 횟수에서 공동 1위(15회)인 우루과이에서는 베테랑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메시처럼 '라스트 댄스'를 춘다. 우루과이는 2011년 대회 이후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01년 대회 이후 23년 만이자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최다인 11골을 기록 중일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이 강점이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