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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2024] 'FIFA 15위' 멕시코 탈락... 54위 베네수엘라, 조 1위 8강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14:33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14:3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는 결국 '이변의 조'가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멕시코(15위)가 탈락했고 가장 낮은 베네수엘라(54위)가 조 1위로 통과했다.

멕시코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에콰도르(30위)와 0-0으로 비겼다.

[글렌데일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멕시코의 산티아고 히메네즈가 1일 열린 코파 2024 조별리그 B조 에콰도르전에서 득점 기회를 놓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4.7.1 psoq1337@newspim.com
[글렌데일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에콰도르 선수들이 1일 열린 코파 2024 조별리그 B조 멕시코전을 비긴 후 기쁨을 표하고 있다. 2024.7.1 psoq1337@newspim.com

멕시코는 1승1무1패 승점 4점(골득실 0)을 기록, 2위 에콰도르(승점 4, 골득실 +1)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뒤졌다. 이날 자메이카를 완파한 베네수엘라가 3전 전승 승점 9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자메이카는 3전 전패를 당해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에콰도르는 7월 5일 오전 10시 A조 1위 아르헨티나와 4강을 다툰다.

멕시코는 전후반 슈팅 수 19-9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끝내 에콰도르 골문을 열지 못하고 일찍 짐을 쌌다.

1993년 대회부터 꾸준히 초청팀으로 참가해온 '북중미 전통의 강호' 멕시코는 1993년 대회와 200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메이저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떨어졌다. 앞서 북미축구연맹(CONCAF) 네이션스 리그 결승에서도 미국에 0-2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베네수엘라는 같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자메이카(53위)를 3-0 완파했다. 베네수엘라는 7월 6일 오전 10시 A조 2위 캐나다와 8강전을 치른다.

[오스틴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베네수엘라의 에두아르드 베요가 1일 열린 코파 2024 조별리그 B조 자메이카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4.7.1 psoq1337@newspim.com

전반을 0-0으로 마친 베네수엘라는 후반 4분 에두아르드 베요의 헤더 선제골, 후반 11분 살로몬 론돈의 추가골, 후반 40분 에릭 라미레스의 쐐기골로 대승을 거뒀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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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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