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가유산진흥원, 고 한성준 탄생 150주년 기념공연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근대 한국 전통무용의 선구자
9일 오후 7시30분 한국문화의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일 한국문화의집 KOUS(서울 강남구)에서 '본(本) - 고(故) 한성준 탄생 15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본(本)' 공연은 국가유산진흥원 출범 이래 첫 번째로 진행되는 한국문화의집 KOUS의 기획공연이다. 공연의 제목인 '본(本)'은 우리 전통무용의 근본을 찾고, 그 뿌리에서 뻗어 나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전통무용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문화의집 기획 '본(本)' 공연 포스터. 2024.7.3 [이미지=국가유산진흥원]

공연의 주인공은 근대 한국 춤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한성준 선생으로,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가이자 기획자, 연출자로서 태평무, 승무, 살풀이 등 근대의 전통춤을 재정립한 한성준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그의 뒤를 잇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공연과 대담으로 무대를 꾸민다.

故 한성준 선생(1874~1941)은 고수이자 민속무용가로 근대 전통예술 공연의 틀을 잡은 예인이다. 8살에 북채를 잡은 이래 17살 무렵에는 명고수로 인정받아 임방울, 이동백 등 오랫동안 여러 명창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무용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어 전통 민속춤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으며, 1933년 조선성악연구회를 창설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다. 1937년 '조선음악무용연구소'를 열고 검무(劍舞)·승무(僧舞)·남무(男舞)·한량무(閑良舞) 등 한국 고전무용을 후진들에게 전수했다.

지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춤, 승무, 태평무, 살풀이 등이 그를 통해 무대예술의 기틀을 잡았고, 일제강점기에도 일본 무대에서 호평을 받을 정도로 우리의 예술혼을 지켜낸 진정한 예인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예술혼을 물려받은 대표적인 예인으로는 손녀인 故 한영숙과 직계제자인 故 강선영, 그들의 제자인 故 이애주, 故 정재만, 이은주, 박재희, 故 이현자, 이명자, 양성옥 등이 있다. 故 한성준 선생이 배출한 명인과 그의 제자들이 현재까지도 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그의 춤과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영향을 받은 여러 전통무용 명인들 중 국가무형유산 학연화대합설무 이흥구 보유자,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박재희 보유자, 부산시무형유산 동래고무 김온경 보유자 등 전통춤의 정상에 오른 명인들이 공연에 참여하여 무대를 빛낸다. 또한 윤중강 국악평론가와의 대담을 통해 故한성준 선생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나라 전통춤의 뿌리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의 사회를 맡은 국악평론가 윤중강은 "故 한성준 탄생 150주년을 맞아서 펼쳐지는 이 자리는 국가유산진흥원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은 공연"이라며 "현재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故 한성준 관련 춤의 본질을 살피면서,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춤맥이 해방 이후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얼마만큼 올곧게 이어왔는가를 살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故한성준의 생애와 우리나라 전통춤의 계보 등을 국악평론가 윤중강을 통해 들어보는 '한성준의 일대기' ▲'한성준의 생애와 승무' 책의 저자이자 학연화대합설무 보유자인 이흥구 보유자와의 대담 ▲학연화대학설무보존회의 학연화대무 중 학춤 ▲김온경 보유자의 강태홍류 산조춤 ▲김온경, 박재희 보유자와의 대담 ▲박재희 보유자의 한영숙류 태평무 ▲최보경(태평무 이수자), 정용진(승무 이수자)의 '한성준 태평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本)' 기획공연의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 영상은 오는 30일 국가유산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공연진흥팀(02-3011-1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