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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청역 교통사고에 "원인 철저히 파악하라" 지시

기사입력 : 2024년07월02일 11:26

최종수정 : 2024년07월03일 07:56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서울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직접 상황을 지휘하고 철저한 원인 파악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1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고 현장을 찾아 "안타까운 사고"라며 "희생자분들을 신속히 병원으로 모시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안인 만큼 경찰과 소방 등 관계당국과 협조해 서울시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도 현장을 찾아 경찰력을 직접 지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보고를 받은 직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석곤 소방청장에 "피해자 구조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후 9시28분쯤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한 검은색 제네시스 승용차가 BMW와 소나타 차량을 차례로 충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사망자들은 지문 조회 후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사망자 중에는 서울시청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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