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3명 등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3명, 강원 1명 등에서 농촌유학을 신청하면서 전북농촌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대리초등학교 농촌유학생 실습모습[사진=전북교육청] 2024.07.01 gojongwin@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했다.
이번 2학기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가 9개 늘어 총 13개 시·군, 33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했다.
완주 지역에 가장 많은 12명의 참가 신청이 몰렸고, 익산 10명, 임실 9명, 순창 8명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전북 농촌유학 희망 학생들은 오는 4일까지 사전방문 기간을 통해 유학 학교와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경합이 있는 학교의 경우 면담 결과에 따라 최종 유학생이 선정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농촌유학생 한마당 축제, 찾아가는 수도권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농촌유학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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