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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24 상반기 경정·팀 특진...3개 팀·10명 영예

기사입력 : 2024년06월28일 16:00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16:00

지난해부터 실시...'팀장 중심 수사체계' 강화
배우 최불암·김보성·천정명·방송인 한석준, 명예경찰 승진 및 위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28일 2024년 상반기 '경정특진·팀특진 대상자로 선발된 3개 수사팀 10명을 특별 승진 임명했다.

특진의 영예를 안은 대구성서경찰서 수사4팀은 '항상 잘하는, 항상 성과 좋은, 항상 팀워크 최고 팀이 되자'는 신조로 소액 사기 사건을 병합해 피의자를 구속하고, 현장 검증으로 추가 피해를 밝혀내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벌였다.

사건 처리 평균 기간, 장기사건 비율 등 지표가 매우 우수해 특진 팀으로 선정됐다. 팀장인 이상훈 경감은 경정으로, 팀원인 권지현 경위는 경감으로, 이한석 경장은 경사로 특별 승진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김포경찰서 강력 1팀은 강력 범죄 수사 베테랑 팀장을 중심으로 관내 강력 사건을 해결하고, 근무 아닌 날에 전국 각지로 진출해 마약사범 다수를 검거한 공로로 팀장인 한영민 경감을 포함해 3명이 승진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수사 8팀은 끈끈한 팀워크와 꾸준한 노력으로 사건 처리 기간, 장기 사건 비율 지표를 관리하고, 다수의 사기 수배자를 추적 검거했다. 팀장인 이범진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하는 등 4명이 특별 승진 대상자가 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28일 오후 경찰청에서 2024년 상반기 '경정특진·팀특진 대상자 10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사진=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부터 역량 있는 팀장이 수사팀을 이끌어 수사 품질을 높이는 '팀장 중심 수사체계'를 도입했고, 제도 안착을 위해 경정·팀 특진 제도를 시행했다. 

경정·팀 특진 제도는 경감까지 시행했던 특진을 경정으로 확대하고, 팀 성과에 따라 팀원들도 함께 승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에 처음으로 경정 특진 3명 등 20명이 팀 특진으로 특별 승진했다. 올해는 경정 특진 인원을 4명으로 확대하고, 상·하반기로 나눠서 시행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팀장 중심으로 원 팀이 되어 노력한 결과가 돋보였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온 수사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종 사기 범죄 등 민생 침해 범죄 척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진 임용식에서는 영원한 '수사 반장' 배우 최불암 씨와 배우 김보성, 천정명, 방송인 한석준 씨에 대한 명예 경찰 승진 및 신규 위촉식도 열렸다.

최불암·김보성·천정명 배우는 마약 예방 캠페인, 미래 치안 다큐멘터리 제작 참여 등 경찰 활동에 도움을 준 공로로 한 계급 승진했다.

최불암 배우는 명예 국가수사본부장(명예 치안정감), 김보성 배우는 명예 형사기동대장(명예 총경), 천정명 배우는 명예 과학수사팀장(명예 경위)로 위촉됐다. 한석준 방송인은 명예 경무계장(명예 경위)로 새롭게 위촉됐고, 이날 특진 행사를 직접 진행했다.

경찰청은 명예 경찰 활동으로 경찰의 주요 추진 정책과 각종 치안 활동을 좀 더 친근하게 홍보하고, 국민과 정책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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