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최종 선정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오는 2028년 말까지 완전 마무리 지을 예정인 양평읍 도시재생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평읍 도시재생 사업 부지 전경. [사진=양평군]2024.06.26 hanjh6026@newspim.com |
군은 26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신청에 참여한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도는 쇠퇴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00억원(도비 100억,시·군비 100억원)을 지원하는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4년동안 총사업비 73억원(도비 36억5000만원, 군비 36억5000만원)을 들여 양평읍 양근 1·2·7리 일대(17만4879㎡)남한강 명소화를 위한 양근강변길 보행 데크와 양평군 문화매력 콘텐츠를 경험하는 커뮤니티형 광장 조성,지속적인 로컬 문화 콘텐츠 발굴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 사업대상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람중심 보행환경 개선사업, 양강섬 개선사업 등과 연계해 '양강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공모 선정으로 기존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군의 명소로 만들 수 있는 사업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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