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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지구 GTX역세권 상생발전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09:59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09:59

연말 GTX 개통 대비…파주시·LH·민간시행사 함께 '맞손'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시행사와 '파주운정3지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역세권 상생발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협약식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영진 LH 파주사업본부장, 김영철 민간시행사 포르스건설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가운데)은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김영철 민간시행사 포르스건설 대표와 '파주운정3지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역세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파주시] 2024.06.25 atbodo@newspim.com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올 연말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을 대비하고 파주운정3지구 GTX-A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GTX-A 문화공원 상징물 조성, 상업·업무시설 내 대형백화점, 호텔, 지역·산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 유치 협력, 기타 특화시설물 연계방안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이다.

현재 파주시와 LH는 긴밀한 업무협조를 이루는 가운데 LH에서는 GTX-A 운정역사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 설계공모에 1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 중이다.

파주시 운정3지구 GTX역세권 상생발전 업무협약 모습. [사진=파주시] 2024.06.25 atbodo@newspim.com

또한 올가을 'LH-파주가든' 공공정원 박람회가 개최될 청룡두천 수변공원에도 2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심 속 특화공원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GTX-A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상업용지와 업무복합용지를 분양받은 민간시행사도 분주하다. 국내외 어려운 건설 경기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외부 유동인구 흡수와 상권활성화를 위해 백화점·호텔·지역·산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 유치에 업계 관계자들과 협상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는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미래도약 경제도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상생 발전하는 파주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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