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코어라인, 네트워크 마케팅 확장…"AI 기반 의료진 경험 향상 공유 및 AVIEW 선 봬"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09:14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09:14

대한응급의학회에서 응급 분야 전문 솔루션 라인업 구축
대한영상의학회에서 흉부 전문 종합 솔루션 AVIEW CHSET 시연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제품 실사례 공유할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응급학회에서 AI 기반 의료진의 고차원적 경험을 향상시키고, 주요 네트워크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다.

의료 AI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27일~28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한다. 그 기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춘계종합심포지엄(KSSR2024)에 참가해 AVIEW를 적극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응급학회에서는 응급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진단을 돕는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를 선보인다. 뇌출혈 진단 보조 AI 솔루션 에이뷰 뉴로캐드는, 환자의 뇌 CT 영상에서 출혈량을 자동 분석해 뇌출혈을 신속하게 검출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판독 우선순위도 제시할 수 있으며 2D와 3D 영상을 비교할 수 있고 분석 결과 Report 기능도 탑재했다.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된 제품은 지난 1월 비급여 및 선별급여 시장에 진입했다.

AVIEW Neuro CAD.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뉴로캐드에 이어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심혈관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AVIEW Aorta(에이뷰 에이올타)도 선보인다. 치명률이 높은 대동맥 박리를 AI 기반으로 자동으로 판단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은, 대동맥 박리 진단 보조 부문에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3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KSSR 2024에서는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의료영상 검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AVIEW CHEST(에이뷰 체스트)를 소개한다. 흉부 진단 분야에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부스에서는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돕는 전략과 사례도 공유된다.

지난 5월 출시된 에이뷰 체스트에 포함된 제품군은 흉부를 중심으로 한 유관질병을 포함한다. 코어라인소프트의 기허가 제품인 AVIEW ▲폐결절 자동 분석 솔루션 LCS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 COPD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솔루션 CAC를 비롯해 심혈관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AVIEW AortaLab 등이 포함되어 있다. 흉부 질환 진행 여부와 치료 효과에 따른 영상학적 변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하여, 흉부 분야의 전문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다.

KSSR에 참석하는 장동균 코어라인소프트 국내사업 상무는"이번 전시회는 주요 의료 분야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솔루션의 우수성과 상용화 사례를 함께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흉부와 응급을 아우르는 코어라인소프트의 제품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신규 병원 및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다방면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AX)에서,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김종홍 교수는 뉴로캐드 기반 연구를 발표하며 뇌출혈 의심 환자가 응급실 방문시 치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얼마나 단축되는지 비교 연구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으며, 코어라인소프트의 뇌출혈 검출 및 알람 시스템 도입시 활용 이전 대비 기존 평균 6시간 45분에서 5시간 10분으로 약 1시간 반 가량 단축됨을 밝혀냈다. 후속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이 실제 임상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지속적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사진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