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장 내 430㎡ 규모…7월 주요 프로그램 진행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양평치유의숲이 조성 중인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동행 산림치유 시설 '펫(Pet)톤치드존'이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펫(Pet)톤치드존 조감도. [사진=국립양평치유의숲]2024.06.23 hanjh6026@newspim.com |
23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 따르면 펫톤치드존은 반려동물과 동행하여 산림치유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명칭은 지난 2일까지 6일동안 온・오프라인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명칭의 의미는 반려동물+피톤치드의 합성어로 산림욕을 통해서 얻는 좋은 공기와 물질들을 사람만이 아닌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라는 뜻이다.
펫톤치드존은 양평군 양동면 일대 양평 치유의 숲속 하모니장내 430㎡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펜스와 평상, 숲길, 휴게 시설로 구성됐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숲 산책 ▲반려동물 펫 마사지 ▲솔방울 주머니 만들기 등이며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예약 문의는 국립양평치유의숲 유선접수(☎031-8079-7942)를 통해 가능하다.
한상미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심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반려동행 숲치유'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것" 이라며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산림치유서비스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