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문화적 정체성 발굴…지역 브랜드 역활 수행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양평군이 양평지역 문화 매력 자산을 찾기 위해 발대한 제1기 양평문화매력발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양평문화매력발굴단이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2024.06.23 hanjh6026@newspim.com |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문화매력발굴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양평문화매력발굴단'은 양평지역 문화에 관심이 많고 발굴 탐사활동에 대한 기록을 할 수 있는 1980년부터 2008년 사이 출생한 청년과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다.
발굴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양평 곳곳에 녹아있는 지역의 자원과 삶의 모습을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 발굴하고 양평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는 등의 지역 브랜드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양평 관내의 문화시설·공간과 지역 특화 음식점, 인물, 문화상품, 공연축제, 이벤트, 생활양식 등 발굴대상을 제한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평다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수도권 주민들이 찾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도시인만큼 양평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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