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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검역본부, '전자증명서 교환' MOU 체결…수출입 축산물 관리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09:44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09:44

전자 위생·검역증명서 공동 활용
행정 효율 높여 민원 불편 감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가 전자증명서를 교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수출입 축산물의 검사·검역 시간이 단축된다.

식약처와 검역본부는 지난 17일 경남 창원 소재 수출입 축산물 보관·생산업체 '하이랜드이노베이션'에서 수출입 축산물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시스템 연계를 통한 전자 위생 검역 데이터·전자증명서 공유 ▲해외작업장 운영·관리 ▲수입 위생·위험평가 ▲수출 축산물 등 위생·검역 협상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가 17일 경남 창원 소재 수출입 축산물 보관·생산업체 '하이랜드이노베이션'에서 수출입 축산물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4.06.18 sdk1991@newspim.com

축산물은 동물 유래 특성상 식품 안전성과 가축전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가 모두 필요해 수출입 시 위생검사와 질병검역이 병행돼야 한다. 식약처는 수출입 축산물의 위생 검사를 맡고 검역본부는 질병 검역을 담당했다. 그런데 담당 기관 간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수출입 축산물의 검사·검역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업자가 수입신고 또는 검역 신청 시 양 기관에 각각 제출하고 있는 위생·검역증명서를 전자 방식으로 전환해 공동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민원인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위생·검역 협상 시 대외 경쟁력이 향상돼 업계 수출 애로 해소 등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뉴질랜드산 수입 축산물에 대해 수입 검사·검역에 필요한 상대국의 전자증명 데이터를 공동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대상국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백원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위해 축산물과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어 안전한 식품 교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수출입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함께 더 큰 성과를 이루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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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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