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층 소극장,돌봄센터 등 구비 복합문화시설 형태.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다목적 복합문화시설 형태로 건립한 양평도서관이 오는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양평도서관 전경[사진=양평군] 2024.06.17 hanjh6026@newspim.com |
양평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총면적 7320여㎡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총 사업비 29,500백만원(한강수계기금 140억원,군비110억원,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40억원,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이 투입돼 지난 4월 착공 30여개월만에 완공됐다.
이 도서관은 그동안 장서개발과 프로그램 개발,개관홍보 기획 등 도서관 이전 및 개관준비 절차를 밟는 등 시범운영 절차를 마쳤다.
도서관은 지상 1층에 370석 규모의 소극장을 갖춘 물빛극장과 연면적 7320여㎡ 규모의 돌봄센터 등을 구비하고 있고 유아몸놀이실,북카페형 자료실,오픈학습실,전망대,테라스와 로비,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노트북 대여기, 무인대출반납기, 무인 도서 예약대출기, 정보 통신 기술(ICT) 도서정보시스템을 통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온라인 독서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서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 개별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전진선 군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양평도서관이 군민 모두가 즐겨 찾는 최고의 문화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 양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은 20일 식전행사로 이봉임 목판화 작가의 에코백 판화 체험, 인생네컷 기념 촬영, 이재효 작가의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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