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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 시작

기사입력 : 2024년06월17일 17:12

최종수정 : 2024년06월17일 17:12

1460개 팀 2800여 명 참가
총 상금 5만 위믹스 규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17일, 자사가 주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가 지난 15일 충청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위해 기획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웹3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슬로건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으로 정했다. 대회에는 1460개 팀, 2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 규모는 5만 위믹스(WEMIX)에 달한다. 종목별로는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이 진행된다.

[사진=위메이드]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위퍼블릭 후원 지원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위퍼블릭에 새로 도입된 '위믹스 후원하기' 기능을 통해 수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9월 29일까지 전국 8개 권역에서 예선전이 치러진다. 본선 진출자들은 올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최종 우승을 가린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충청 예선전에는 위퍼블릭을 통해 참가 신청한 176개 팀 32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벌였다. 4강에 오른 21개 팀(부문별 우승팀 제외)에게는 상금과 후원 지원금이 각각 주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입상팀들은 위퍼블릭에서 다양한 후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퍼블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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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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