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15일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에서 '제12회 한일문화카라반 인 센다이' 행사를 열어 광주비엔날레와 지역명소 등 광주 홍보에 나섰다.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국민의 이해‧우의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각 지역을 연 2차례 순회 개최하는 문화교류행사다.
한일카라반 행사.[사진=광주광역시] 2024.06.16 ej7648@newspim.com |
올해 행사는 광주시와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일본 센다이시가 공동 주최했다.
시는 전남대 국악학과의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광주정책 및 문화관광 홍보부스에서 광주비엔날레‧지역명소 등을 소개했다.
한일 전통문화 공연, 태권도 공연, K-POP, J-POP 공연 등을 펼쳐 센다이시민과 재일동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2002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센다이시와 20여년의 우정이 더욱 굳건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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