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첫 테스트서 호평
미국·일본·튀르키예 등 해외서도 높은 기대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오는 8월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대규모 테스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첫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 당시 크래프톤은 올해 6월 중 국내 이용자들에게 다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크래프톤은 이달 중 한국에서 한 차례 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이용자들의 테스트 참가 희망 요청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초 테스트 범위를 해외로 확대한다. 지난 4월 테스트 이후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인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이 테스트 대상 지역에 포함될 전망이다.
[사진=크래프톤] |
크래프톤은 연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월 테스트는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가 될 전망이다.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게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이용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개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4월 테스트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다.
테스트의 구체적인 일정과 대상 지역, 참가 방법 등은 추후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채널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