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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백시 측 "SM에 법적 대응 재개"…차가원 회장은 템퍼링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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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엑소 첸백시 소속사 INB100이 SM엔터테인먼트가 '첸백시와 전속계약 분쟁 당시 합의 내용을 불이행 한 채 부당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차가원 피아크 회장은 SM이 제기했던 템퍼링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엑소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1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차가원 회장, 김동준 INB100 대표, 이재학 변호사(법무법인 린)가 참석했다.

이날 첸백시의 법률대리인 이재학 변호사는 SM 측이 지난해 6월 첸백시와 분쟁 당시 약속한 합의서 내용을 불이행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SM에 요구했던 정산자료를 언급하며 "수세에 몰린 SM이 정산자료를 제공한다고 하고 끝내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 사건 문제점이 부각되고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탁영준, 이성수 CEO는 저희에게 합의서를 보내왔다"고 했다.

엑소 첸백시 법률대리인 이재학 변호사. [사진= 뉴스핌]

합의서 내용에 대해선 "이성수 CEO는 아티스트들이 신규 설립할 회사, 음반 등 콘텐츠를 카카오 멜론을 통해 유통하고 타사보다 낮은 5.5%가 적용되도록 해준다고 했다. 이성수 CEO는 카카오 유통사들의 경우 5.5%를 받는데 계열사가 아니면 15%를 받는다며 카카오 계열사가 아니지만 계열사가 갖는 5.5% 내도록 해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약속을 믿고 6월 18일자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해당 내용은 구두로 언급됐고, 합의서에는 기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SM이 이러한 약속을 했고 지킨다는 전제하에서 합의서를 체결했다. 움직일 수 없는 증거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성수 CEO와 백현의 녹취록 자료를 공개했다.

첸백시 측은 "합의서 날인한 뒤 이행될 것으로 믿고 공정위 취하 등 법적 문제를 취하했다. 아티스트들은 신규 전속계약, 즉 재계약에서 제공받은 거액의 계약금도 각각 포기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합의안에는 SM이 첸백시에 개인 매출 10% 지급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내용에 대해 이 변호사는 "신규회사, INB100에서의 제반 활동으로 발생한 매출 10%를 SM에 지급한다는 내용이 있다. 자신이 합의한 5.5% 유통 수수료 보장 불이행을 했음에도 10% 달라는 주장만 하고 있다. 자신들의 권리만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0% 매출액은 아티스트들이 독자 레이블에서 자기 명의로 한 앨범 판매료, 콘서트, 광고료를 올린 것임에도 SM에 지급할 의무는 없다. 기여한 바도 없으므로 SM과 관련성이 없다. 금액 규모 측면에서 보더라도 수익의 10%도 아니고, 매출의 10%라는 큰 금액"이라며 부당함을 제기했다.

이같은 내용을 합의조항에 넣은 배경이 SM이 제안한 합의 조항 때문이었음을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아티스트 개인 매출에 대한 10%를 한 것은 SM이 합의 조항을 넣어야 된다고 하면서, 낮은 수수료를 보장해 준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SM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 개인 활동으로 발생한 큰 금액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SM이 의무를 먼저 불이행한 만큼 합의서를 이행하는 데 의미가 없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 변호사는 "더이상 합의서 의미 없다. 취소하거나 SM 의무 불이행으로 해지하고 형사고소 검토 및 공정위 제소 검토를 하고 정산자료 거부 등 작년에 지적했던 법적 쟁점 다시 재개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첸백시는 지난해 6월 1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정산과 장기간 계약기간 등 SM의 횡포를 제기하는가 하면 6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SM엔터테인먼트를 제소하기도 했다.

SM측은 당시 첸백시의 전속계약이 투명한 정산과 표준전속계약서에 의거해 체결됐으며, 대법원으로부터 이미 정당하다고 인정 받아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동시에 제2 세력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가수 MC몽이 사내이사로 있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지목해 논란이 됐다.

엑소 첸백시 소속사 INB100의 모회사 원헌드레드를 공동설립한 차가원 피아크 회장. [사진= 뉴스핌]

이날 차가원 회장은 템퍼링 의혹에 대해 "첸백시 사태가 있을 때까지만 해도 빅플래닛메이드를 인수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엑소 백현과 저는 매우 친한 누나 동생 사이고, MC몽 역시 백현과 가까운 형이다"면서 "특히 둘은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이며, MC몽이 백현에게 연예계 선배이자 지인으로서 조언한 것을 탬퍼링 의혹과 연관 지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첸백시와 SM의 분쟁은 전속계약 해지 통보 후 약 19일 만에 종료됐다. SM은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갈등이 봉합됐음을 알렸다.

이후 엑소 첸백시는 올해 1월 독립레이블 INB100로 이적했고, 지난 달 원헌드레드 자회사로 편입됐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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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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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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