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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고양시의원, 고양시 기후정책 허상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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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84회 정례회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에 시정질문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의회 정민경 의원(능곡, 백석 1·2동)은 고양시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보다 진지한 접근과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고양시의회 제284회 정례회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시정질문을 진행하면서, 현재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재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 정민경 의원이 제284회 정례회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4.06.07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스스로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칭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홍보해 왔다. 특히 'BBC는 왜 고양시를 주목했나' 등의 자료를 통해 고양시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부각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면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민선 8기 기후위기 정책의 허장성세"라는 주제로 3가지 측면에서 고양시 시정운영을 비판했다. 그는 ▲고양시 정책의 대외홍보, 과대망상에서 벗어나야 ▲호가호위 환경정책 성과와 함께 과정도 충실해야 ▲과유불급 고양시, 환경정책 진지한 고민 함께해야 등 각각의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고양시 정책의 대외홍보, 과대망상 벗어나야'의 첫 번째 파트에서 GDS-I(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평가를 홍보하면서 사실과 다른 측면을 통해 대중을 호도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양시가 받은 GDS-I의 평가는 세계 198개국의 수많은 도시에서 참여해 '세계 14위, 비유럽권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의 영예를 받은 것이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31개국 100여 개 도시 중 선정된 것이다. 

BBC는 선정된 해당 순위 중 5개 도시를 소개했을 뿐인데, 마치 우리가 세계 5대 도시에 꼽히며 세계 도시 중 14위, 아태지역 1위를 차지한 것처럼 보이게 홍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GDS-I의 평가에서 고양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아시아에서 탄소중립에 적극적인 도시로 꼽히는 서울과 도쿄 등의 대도시의 참여는 확인할 수 없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호가호위 환경정책 성과와 함께 과정도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GDS-I 평가에서 고양시가 GDSM(GDS-I 평가기관,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Movement) 에 제출한 평가지표는 고양시의 고유 자료가 아닌 환경부와 경기도 성과를 함께 제출해 고양시 고유의 평가지표로 보기 어렵지만, 시는 이를 알고도 해당 순위를 홍보하기 위해 이는 공개하지 않은 채, 순위만 내보이며 자랑하고 있는 모습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과유불급 고양시, 환경정책 진지한 고민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짓과 과장된 홍보로 일관하다 보면, NDC 감축 등 실제 수치가 뒷받침돼야 하는 성과에 더 많은 노력과 예산을 투입할 경우를 우려했다.

특히 COP28과 같은 국제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해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정과 성과로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COP27(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과 COP28(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국외공무 성과보고서 ▲COP28의 해외 일정 중 한국기관 방문 및 면담 ▲고양시, 탄소중립 성과 연설 등 사전 자료 제출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던 측면에서 이동환 시장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정 의원의 시정질문이 끝나자, 이동환 시장은 미리 제출받은 의회의 질문을 읽으며,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 특히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노력할 것이다. …준비 중이다" 등 질문의 답변이 아닌, 평소 하고 싶은 말을 선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미온적인 답변과 태도를 지적하며 정 의원은 추가 질문에 나섰다. 정 의원은 "제출한 질문이 각색되어, 집행부 시장님의 편의에 맞게 질문이 재구성되었는데, 요구에 의한 답변이 아닌, 답변을 하고 싶은 대로 질문을 변경했다"며 질문의 의미가 달라졌음을 지적했다.

특히 이동환 시장은 추가 질문에서 정 의원이 질문한 "고양시가 지난해 수송부문에서 많은  온실가스 감축이 있었는데, 어떤 측면에서의 감축인지 아는가?"와 "민선 8기의 새로운 정책이 없다고 판단되는데, 답변서에 언급한 탄소중립센터 공모는 민선 7기에서 진행된 사업이 아닌가?" 등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며,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했다.

지난해 고양시의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은 대부분 버스에서 이뤄졌으며, 광역 간선 급행버스 체계 확충은 고양시의 고유 정책으로 보기 어렵다. 실행 주체는 정부와 경기도가 진행했으며, 시의 예산이 아닌 국‧도비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의 성과로 보기 어렵다는 정 의원의 질문에 이동환 시장은 "그럼 우리는 한 게 없나?"라고 반문하면서, 의원과의 감정적인 일문일답을 이어나갔다.

다른 추가 질문 사항에도 이 시장은 제대로 답하지 못했으며, 추가 서류를 검토해 답변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후위기 그리고 탄소중립을 무엇보다 중요한 시정과제로 홍보하면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탄소중립을 주도하겠다"고 언론 보도를 통해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기후위기 정책의 허장성세'라는 질문의 제목을 확인하고, 질문을 미리 받아 답변을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집행부에서 작성해 준 원고만 들고 본회의장에서 107만 고양시민을 대표해 자리했다는 점은 자리에 함께한 구성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정민경 의원은 "고양시가 진정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예산 편성을 통해 그 의지를 보여주어야 하며, 몇 개의 세부사업의 예산을 전년도에 비해 증액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선 8기의 기준을 통해 예산 편성 기준과 규칙을 바꾸어 원점에서 재구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정책을 우리 실정에 맞춰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선 자립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불릴 만한 정책이 부재하다고 볼 수 있다. 도시는 정책이 사람과 만나는 장소"라며 "시장은 고양시가 탄소중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으로 답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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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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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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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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