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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건강, 근육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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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귀하신 몸'...당신의 노후, 근육에 달렸다 편 방송
근육감소... 낙상, 섬망, 치매 등 심각한 증상 유발
집에서 쉽게 체크해 볼 수 있는 근감소증 자가 진단법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노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육'임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8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당신의 노후, 근육에 달렸다' 편이 그것이다. EBS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

■ 1kg 당 1000만 원 이상의 가치, 나의 노후를 책임질 근육을 지켜라

나의 의지로 내 몸을 움직이는 것,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이 아니다. 중증 근감소증 환자의 경우 일반 노인에 비해 장기 요양 시설에 입소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약 8배 이상 높다. 우리 삶에서 근육의 중요성은 상상 그 이상으로 크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1년에 1%의 근육이 저절로 감소하게 된다.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근육 감소,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단순한 증상으로만 넘겨서는 안 된다. 이를 방치해 중증 근감소증으로 이어질 경우 노년기에 큰 위협이 되는 낙상, 섬망, 치매 등을 피할 수 없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근육이 중요하다. '귀하신 몸' 56화에서는 모두의 노후를 책임질 '근육'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귀하신 몸'에서 노년건강의 필수요소인 근육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사진 = EBS] 2024.06.07 oks34@newspim.com

■ "점점 감소하는 근육, 붙잡을 수 없을까?"

고영애 씨(여, 62)는 하루하루가 버겁다. 식사 준비를 위해 김치통 하나 꺼내는 것조차 자신의 힘으로 해낼 수 없다.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혼자서는 병뚜껑도 열지 못한다. 급격하게 줄어든 근육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늘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 아직 노년기의 초입인데 벌써부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둘 사라지니 자존감은 떨어지고 울적해지기만 한다. 이러다 요양병원에서 노후를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덜컥 찾아오는 두려움에 귀하신 몸에 SOS를 요청했다.

서영미 씨(여, 62)와 최기준 씨(남, 66) 부부 역시 부쩍 예전 같지 않은 몸이 걱정이다. 아픈 것도 모르고 바쁘게 살아온 젊은 시절, 은퇴 후 푹 쉬면 몸이 편할 줄로만 알았는데... 오히려 더 기력이 없어질 뿐이다. 이제야 여유로운 일상을 즐겨보려는데 어째 이곳저곳이 불편해 온다. 퇴직 후 시간은 많아졌는데, 몸이 전과 다르니 그 좋아하던 등산도 엄두를 낼 수가 없다. 환갑이 넘어 어쩔 수 없는 걸까? 여유롭고 건강한 황혼을 맞이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

근육 감소는 노년기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 정기선 씨(남, 44)는 몇 개월 전과 확 달라진 몸 상태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올해 1월, 개흉 수술을 한 이후로 12kg 이상의 체중이 감소하며 많은 양의 근육도 함께 빠져버린 것.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도 금세 지치고, 과거 사용하던 무거운 운동 기구는 쳐다볼 수도 없다. 아무리 젊은 사람이라고 해도 다양한 이유로 근육이 감소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급격하게 잃어버린 근육을 다시 채워 넣는 방법은 무엇일까?

■ 전문가단의 특급 솔루션은?

노년내과 전문의 백지연(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과 운동 전문가 송영민, 임상 영양사 이서경. 세 명의 전문가단이 특급 솔루션을 처방했다. 근육 합성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운동과 식단! 뻔한 솔루션이 아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기본을 어떻게 지키느냐에 따라 내 몸이 달라진다. 분명히 운동을 하는데도 근육이 붙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잘 챙겨 먹은 것 같은데 왜 근육이 늘지 않을까? 그 모든 궁금증의 해답을 알려준다.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내 근육을 지킬 수 있는 1% 근력 운동법, 집 앞 공원에서 헬스장 효과를 내는 '공스장 100% 활용법' 오직 귀하신 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근육 완전 정복 운동법과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총 열량 확보'와 '탄수화물 섭취'의 중요성을 기본으로 한 끼 식단을 완벽하게 구성하는 특별한 영양 수업을 대공개 한다.

몇 가지 항목으로 간단하게 알아보는 근감소증 자가 진단법부터, 특별한 솔루션을 통해 단 2주 만에 네 명의 귀하신 몸에게 나타난 믿을 수 없는 변화까지. 내 노후를 책임질 근육의 모든 것이 8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공개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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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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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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