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중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관동2가 중구청 인근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65) 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고 길을 가던 B(49·여)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 중구의 상가주택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인근에 사는 주민은 "'뻥'하는 폭발음 비슷한 소리가 나 밖으로 나가보니 상가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4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