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를 통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호남권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공동 선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초광역권 발전을 목표로 반영된 과제인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적 지원을 모색하고 사업화 의지를 표출했다.
호남권 기업유치 선포식[사진=전북자치도]2024.06.05 gojongwin@newspim.com |
선포식은 산자부, 전북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를 비롯 사업수행을 준비하고 있는 전북대 메카노바이오기술융합연구센터,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병원, 전남바이오진흥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또한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 사업단은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내 공동 전시관를 설치해 6일까지 초광역권 협력사업추진 목적 및 비전을 홍보하고, 각 지자체별 대표기업 우수제품 전시를 진행한다.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권역 내 기능적, 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단일 지역 보유 인프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의료헬스케어뷰티제품의 전주기 신속상용화 문제해소 및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시장진출 거점 조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전자기기중심, 전라남도는 소재중심, 광주광역시는 비전자기기 및 제품중심으로 연계협력 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