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브랜즈, 미국 내 2600개 이상 지점 보유한 샌드위치 브랜드인 지미 존스를 ㈜역전F&C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 한국 진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미국 유명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지미 존스(JIMMY JOHN'S)'가 ㈜역전F&C를 통해 올 가을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역전F&C를 운영하고 있는 케이스톤파트너스의 유현갑 대표와 인스파이어 브랜즈 폴 브라운 최고책임자가 '지미 존스' 한국 내 가맹 사업 운영권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역전F&C는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미 존스의 한국 내 가맹 사업 운영권(Master Franchise Agreement)에 최종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미 존스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한국이 최초다.
인스파이어 브랜즈는 아비스(Arby's®), 베스킨라빈스(Baskin-Robbins®), 버펄로 와일드 윙(Buffalo Wild Wings®), 던킨(Dunkin'®), 지미 존스(Jimmy John's®) 및 소닉(SONIC®) 등의 브랜드를 운영, 전 세계 32,6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보유한 멀티 브랜드 레스토랑 회사다.
그 중 지미 존스는 1983년에 설립되어 미국 전역에 26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론칭 발표를 통해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등으로 확장 중이다.
미국 내 '지미 존스'는 고품질의 샌드위치와 빠른 서비스로 유명하다. 지미 존스 샌드위치의 특장점은 단연 갓 구운 빵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다. 또한, 매일 매장에서 얇게 썬 프리미엄 고기 및 야채로 제공되는 최상의 품질에 대한 노력도 한 몫하고 있다.
지미 존스의 품질에 대한 헌신은 '샌드위치 중의 샌드위치'라는 브랜드 명성을 얻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이러한 샌드위치를 전세계 고객이 새롭게 경험 가능하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시하게 되었다.
지미 존스의 아시아 최초 한국 시장 진출 배경에는 국내 샌드위치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역전F&C의 '역전할머니맥주'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가 꼽힌다.
23년 말 기준 920번째 가맹점 달성 등 설립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함과 동시에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역전할머니맥주의 역량에 글로벌 레스토랑 운영사인 인스파이어 브랜즈도 주목한 것.
㈜역전F&C는 최근 간편하게 건강한 푸드를 즐기려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지미 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지미 존스' 매장 이미지 |
인스파이어 브랜즈의 글로벌 법인 대표인 마이클 헤일리(Michael Haley)는, "미국 내에서도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미 존스를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취향을 고려한 맞춤 메뉴 개발을 통해 지미 존스가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지켜온 고품질의 샌드위치와 빠른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전F&C 관계자는 "역전할머니맥주가 보여준 성장 저력과 지미 존스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헤리티지의 만남을 통해 나타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품질에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다양한 풍미를 추구하는 국내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올 가을 한국 시장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역전할머니맥주는 특허 받은 시그니처 살얼음 생맥주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디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 내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